네가 촬영해 보내 준 사진이야.
다시 봐도 멋지구나.
구도가 아주 멋진 것이 마음에 쏙 들어.
네가 엄마 닮아서 미적 감각이 풍부한 것 같다.
엄마가 종묘를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보내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제대하고 복학하면 서울의 멋진 곳을 많이 촬영해서 보내 줘.
언젠가 비 오는 날, 엄마가 저기 앉아 있었다고. 엄마가 청춘의 시간을 보내던 그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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