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의 활약을 기대하며
미국 NASA에서 쏘아올린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으로부터 1만2550km 거리의 최근접점을 통과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 그대로 우주 역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순간이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2006년 1월 19일 발사된 뒤 9년 6개월 동안 56억7000만㎞ 거리를 날아가, 어젯밤 명왕성 최근접점에 도달한 것이다
명왕성의 지름은 2370㎞ 정도로 약 3500km의 지름을 가진 달보다 크기가 작다. 지름이 1만2800km로 알려진 지구보다는 훨씬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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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새로운 학문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천문학’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천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번 소식에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흥분이 된다.
뉴호라이즌스야! 앞으로 우주의 비밀을 많이많이 밝혀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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