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고사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한 사람의 문인으로서, 우리의 교육 현실에 관한 글, 수험생들을 위한 글, 청년들을 위한 글을 제법 써 왔습니다.
저의 작은 외침이 무슨 큰 영향력을 발휘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아들과 또래의 젊음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글 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이 낼모레인데 얼마나 긴장이 되실까요. 전국의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 가지 당부 말씀을 전합니다. 저 넓고 푸른 바다처럼 긴장된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시험에 응하기를 바랍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는 편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능시험 한 번으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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