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부제: 카이스트 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하며
2010년 2월 26일
진리의 말씀 따라
주님을 사랑하고
학문의 궁극 찾아
길 없는 길을 걷다
붉디붉은 젊음의 심장은
책갈피마다 펄떡거리고
푸르른 청춘의 고뇌는
불 밝힌 연구실을 서성거리다
마침내 자연의 질서 안에서
학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종교와 과학을 한덩이로 빚는
금자탑을 이루다
오늘은 그대의 날
우리 모두 환희에 젖는
진실로 복된 날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
* 사랑하는 조카 마태오가 너무나도 잘 커 줘서 고맙고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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