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36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올 여름이 기상 관측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이라네요.한낮은 폭염, 밤에는 열대야, 정말 덥긴 하죠? 그런데 어제는 문득 ‘어라, 햇살이나 바람이 달라졌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맹렬하게 불타오르던 여름 태양이 한풀 기세가 꺾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가을이 문턱을 넘어선 건가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 추석이 들어 있는 9월에다 10월 상달이 돌아오면 계절의 풍요로움을 떠나 기후적으로 생활하기에 한층 편해질 듯합니다. 막바지 여름, 잘 떠나보내자고요! 제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글은 자식과도 같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자식 놈들을 세상에 하나둘 선보일 때마다 조금 긴장도 되고 조금 설레기도 하고 .. 2024. 9. 11. 제 79회 광복절에 제 79회 광복절입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기꺼이 한 몸 바치신 항일투사, 애국지사를 포함한 모든 호국 영령들께 머리 조아려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이 빛바래지 않도록 후손으로서 최선을 다해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편히 잠드십시오. 부족하나마 광복의 벅찬 기쁨을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아침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점심에는 아래와 같은 메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2024. 8. 15. 두 장의 사진 '얻었다 한들 본래 있던 것, 잃었다 한들 본래 없던 것.' 모든 게 영원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지도 말고, 매사 일희일비하지도 맙시다. - 아마따 2024. 4. 19.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