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문의 아들에게

66돌 국군의 날 축하 인사

by 책벌레아마따 2014. 10. 1.

              66돌 국군의 날 축하 인사 

                                               2014101

 

  아들, 오늘은 국군의 날이구나.

 

  아침 일찍 대형 태극기를 마당에 내걸었어. 네가 군에 몸담고 있으니 이날의 의미가 엄마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 물론 늘 국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지만. 너를 비롯한 60만 장병이 있기에 온 국민이 하루하루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라 믿는다.

 

  아들, 오늘은 너의 날이니 마음으로나마 즐기기 바랄게. 부대에서 특별식이라도 마련하였는지 모르겠구먼. ㅋㅋ 휴가 오면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 줄게.

 

  아들, 사랑한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군문의 아들에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 달  (0) 2014.10.11
가을 하늘 바라보며  (0) 2014.10.06
에헤라디야  (0) 2014.09.30
잠 못 드는 밤에  (0) 2014.09.24
가난한 마음  (0) 201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