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9 건강의 소중함 건강의 소중함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손자병법의 전술 가운데 하나인 이 말은 심신 건강을 위한 금과옥조로 재해석해도 무방할 듯하다.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아 몸에 이상이 생기기 전 미병(未病) 단계에서부터 심신을 다스려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만병의 초기 증상인 감기몸살·피로·식욕부진 등은 얼핏 보아서는 그리 대수롭지 않다. 그러다 보니 자칫 방심하여 병을 키우고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 허다하다. 잡초 새싹은 두 손가락 힘만으로 간단히 뽑힌다. 반면에 뿌리가 굵어질 대로 굵어진 잡초는 호미나 곡괭이로도 파내기 힘들다. 병도 이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병 원인을 찾아 효과적으로 예방하면 훗날 몸고생 마음고생을 덜 수 있으리라 믿는다. 중병을 앓으면서 행복하기는 쉽지 않다. 한번 병마의 포로가 되면 .. 2019. 10. 2. 조금 희한한 느낌의 구름 2019. 9. 25. 가을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 자연이 빚은 것들은 무엇 하나 허투루 볼 게 없습니다. 저마다 무심한 듯 그 자리에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포기 풀, 한 송이 꽃조차 그렇게 정교하고 섬세하고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인간들이 자신들의 이름조차 알아주지 않는데도 말이죠. 2019. 9. 2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