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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36

민심은 천심 민심은 천심 2016년 12월 11일 결국 헌정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가결되었다. 분노한 민심이 광장의 촛불로 승화되었다고 이야기해도 좋을 것이다. 국회를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민심이자 천심이었다. 국회도 이번에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을 만하다. 만시지탄이나마 이제라도 국정농단 사건이 세상 밖으로 드러난 것은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졸고 ‘최순실 쇼크에 관한 단견’을 발표할 때만 해도, 제기되는 의혹들이 거짓말이기를 간절히 바랐다. 여하튼 글을 쓰는 입장에서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사실에 의거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그 결과 거친 표현을 자제하고 비교적 완곡한 표현으로 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연이어 불.. 2016. 12. 11.
68돌 국군의 날 축하합니다 68돌 국군의 날 축하 인사 전합니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 그대들이 있어 마음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2016. 10. 1.
목숨에 대하여 목숨에 대하여 2016년 9월 16일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이 말인즉슨 우리가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은 인간의 의지나 바람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이야기도 되지만 동시에 아무나 세상 구경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 있다... 201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