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9 수능고사일 아침에 수능고사일 아침에 2015년 11월 12일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될 결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두 마음의 각오는 단단히 되어 있겠지요. 우리도 3년 전 똑같은 과정을 겪었습니다. 아들이 기숙고등학교에 다닌 까닭에 엄마 손으로 따뜻한 밥을 먹여 고사장에 보.. 2015. 11. 12. 블로그의 역할과 기능 블로그의 역할과 기능 2015년 11월 11일 수능 시즌이 맞구나. 약 한 달 전부터 블로그 방문객 숫자가 부쩍 늘었다 싶더니 수능고사를 앞두고 있어서 그럴 거야. ‘수능 수험생 격려의 글’ ‘수험생 격려의 글’이라고 검색창에 입력하면 엄마의 블로그가 바로 연결되니까 그것을 보고 방문하는 것 같아. 원래의 제목을 다 입력하지 않고 띄엄띄엄 입력해도 다 알아서 연결해 주는 것을 보면 컴퓨터란 녀석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똘똘하기도 한 것 같다. 인터넷 그 가상의 공간 속에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들이 얼마나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면 작은 위안이라도 얻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 서핑을 하여 엄마 블로그까지 찾아오게 되었을까.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아마 내년에도 수능고사 즈음.. 2015. 11. 11. '금수저' '흙수저' 금수저, 흙수저 2015년 11월 9일 최근에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을 들었다. 부모가 가진 재력이나 권력 등에 의해 자식의 신분이 결정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 맞지? 수저의 재질에 관심이 없어 그런지는 몰라도, ‘수저가 없으면 손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구나. 너야 엄마의 의견에 백 퍼센트공감하겠지만, 누군가에는 매우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겠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용기만 있다면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열릴 거라고 믿는다. 반면에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문제를 왜곡해서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더 나락에 떨어질 수도 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자학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할 거야. 잘난 상대방에 대해 부러움을 넘어 시.. 2015. 11. 9.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10 다음